오늘 동생과 같이 나올 일이 있어 볼일 다 보고 점심을 먹고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간단하게 점심을 해결하고 싶었는데 마침 분식집이 보여 여기로 들어가서 먹기로 했습니다.
사실 이름이 아기자기해서 궁금해서 들어와본 것도 있죠 ㅋㅋㅋㅋ😘
간편하게 저 주문기에서 주문하고 자리에 앉으면 됩니다.
분식집답게 김밥종류가 많은데 본인이 알러지가 있거나 빼고싶은 재료가 있으시면 카운터에 따로 말씀하시면 빼주신다 하네요. :)
코로나 19의 영향인지 영업시간을 단축한다고 합니다.
6월 1일부터 7월 25일까지 평일은 10:00~18:00(랜덤)이라고 하고 토요일은 휴무라고 하네요.
여기는 김치, 단무지, 국, 물이 셀프라고 합니다.
본인이 원하시는 것만 양껏 셀프로 담아오시면 됩니다.
메뉴 구성은 이렇습니다.
마음같아선 배고파서 다 먹어보고 싶었지만ㅋㅋㅋ 동생이랑 저는 각각 먹고싶은거 하나씩 골라서 나눠먹기로 했습니다.
원래는 간단하게 김밥을 먹을까 했는데, 메뉴들을 보니 욕심이 생기더라구용😀😀
그래서 수제오므라이스+돈까스 세트와 물냉면을 시켜서 먹었습니다.
오므라이스는 얇은 계란지단에 소스와 볶음밥으로 이루어져있었습니다.
볶음밥안에는 새우가 들어있습니다. 간이 삼삼한게 기타 반찬들과 같이 먹으면 딱 맞았습니다. :)
돈까스도 제가 원래 찍어먹는걸 좋아하지만, 저기는 저렇게 먹어도 맛있더라구요 :)
야채 샐러드도 싱싱했고, 저 노란 소스가 완잔 맛있었습니다.
저 소스 이름이 뭘까요?🤔🤔 혹시 아시는 분 계시다면 알려주시면..감사하겠습니다ㅎㅎㅎㅎ.
냉면을 시키니 식초와 겨자를 주셨지만 저희는 따로 넣진 않았습니다. 넣지 않아도 맛있었어요!
동생은 어우 맛있다~ 하면서 국물까지 싹싹 먹었습니다.
아무래도 동생은 물냉면 국물을 먹기 위해 물냉면을 시킨게 아닐까 싶었습니다. 그정도로 호로록 잘 먹더라구요 :)
주변 테이블을 보니 라볶이와 김밥을 시켜서 드시는 분도 계셨고, 김밥만 드시는 분도 계셨습니다.
다음에 오게 된다면 김밥도 한번 시켜보려고 합니다.
위치는 이렇습니다.
이 근처에서 분식 드시게 된다면 소풍 분식 추천드려용. :)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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