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열정도 쌀국수 맛집) 포락앤롤 후기 (feat. 음식점+부동산)

오늘 가족과 잠깐 필요한 장을 보러 나왔다가 근처에 신기하게 생긴 가게가 있어서 들러봤습니다.

사실 예전부터 여기가 부동산인가 음식점인가 긴가민가해서 기웃기웃하다가 갈 길 갔던 적이 많았죠..😀

드디어 궁금했던 숙원을 풀고 먹으러 들어갔습니다. :)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인테리어

인테리어가 참 특이했습니다.

전체적으로 붉은 분위기에 저렇게 빔프로젝트를 크게 쏴주어 들으면서도 볼 수 있게 해놨습니다.

이런저런 사진들도 많이 붙여놓으시고 굉장히 특이하더라구요 ㅋㅋㅋㅋ 개인적으로는 내부를 구경하면서 재밌었습니다.

 

 

메뉴판

전체적으로 가격도 괜찮았습니다. 맛을 생각해보면 가격이 아깝지 않았습니다. :)

개인적으로는 가격 값 그 이상의 맛이었습니다.

우리는 월남국수와 새우팟타이를 시켜서 먹어봤습니다.

 

 

월남국수

월남국수가 나왔을 때엔 양에 한번 놀라고 맛에 두번 놀랐어요!

고기도 생각 이상으로 많이 들어가있었고, 쌀국수 국물도 진했습니다. 국물 한번 맛보고 우와...거리며 계속 떠먹었네요 ㅋㅋㅋㅋ.

제가 먹었던 쌀국수중 제일 맛있었습니다.

아 참고로 고수 빼달라고 하면 빼주십니다. 저는 고수 빼고 먹었어요!

옆에 있는 소스 두개중 해선장소스 찹찹 뿌려가면서 맛있게 흡입했습니다. :)

 

 

새우팟타이

월남국수를 먹고 있으니, 뒤 이어 새우팟타이가 나왔습니다.

각종 채소와 숙주나물, 새우, 두부가 쌀국수면과 볶아져서 나왔고, 옆에는 개인의 원하는 맵기 정도에 따라 섞어 드실 수 있게 고추가루가 구석 가지런하게 해서 나옵니다.

새콤달콤짭짤했고, 새우는 크고 오동통했습니다. 제가 새우를 엄청 많이 좋아해서...ㅎㅎㅎ 살짝 불맛도 나는 느낌이라 정신없이 먹었습니다. 월남국수와 번갈아 먹으면서 진짜 행복했습니다.🥰😆

 

 

보아하니 부동산도 같이 운영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정말 신기하고 신비로운 음식점이에용.

그래서 음식점으로써 다시 재방문의사가 있냐고 물으신다면, 저는 100% 다시 갑니다. 가서 다른 종류 음식도 먹어볼거에요 ㅋㅋㅋ. 이정도 맛이면 다른 음식들도 분명 맛있을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

 

 

 

열정도 맛집 포락앤롤 찾아가시는 분들! 분명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

다들 들리셔서 맛있는 식사 하시길 바랍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